내신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중상' 이었습니다.
시험범위가 4단원 한 단원이었던데다, 선생님이 어렵게 낼거라고도 이야기를 하셨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눈에 띄는 것은 오답률이 높은 4번 스타일의 문제들이었습니다. ㄹ 보기에서 "아세톤 입자들의 질량이 감소하여"를 통해 입자의 질량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추론해 풀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였는데, 함정형 문제를 첫 페이지에 배치해 대부분의 학생들에게서 오답이 나왔습니다.
또 27번의 경우에도 직전수업의 Daily Test로 거의 그대로 출제되었던 문제인데, 압력-온도 말고도 질량 요소를 추가해 복합적으로 판단하게 유도한 문제였습니다.
이외에는 수업 시간에 접해보았던 대표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또 신반포중의 작년 기출과 같이 보기가 5개에서 6개까지 나오는 문제들이 다수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시간 내에 주어진 텍스트를 충분히 소화하고 풀어내는 것이 관건인 시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