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시험 범위@ - 단원 난도 최상 조합

3단원 (일과 에너지) & 5단원 (세포분열과 유전)

현재 교육 과정에서 물리와 생물은 중등부터 고등까지 차곡차곡 내용을 쌓아가도록 구성돼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시험에서는 고등학교 문항의 유형이 반영되어 특히 생물의 가계도 부분에서 고전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역 분석@

물리의 경우 자유낙하 운동 문항들은 통합과학에서도 출제되는 내용이며, 고1 과정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함께 자유낙하에 대한 고등 핵심 공식 정리를 통해 충분히 진행할 수 있었던 문제였으므로 공식과 팁을 암기하면 체감 난도는 높지 않았을 것입니다.

생물의 경우 어려운 이론 문제가 없었습니다. 기출문제와 비슷한 유형들이 출제되었고 중등내용에서는 자주 출제되지 않는 가계도 문항들이 출제되어 다소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기출 문항을 함께 풀며 우/열성 형질 찾는 방법, 상/성염색체 유전 방법, 가계도 채우기 등의 내용을 공부했기에 해결할 수는 있었던 문항입니다. 하지만 다소 걱정되었던 것은 시간 배분이었으며, 남학생은 대부분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거나, 쉽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을 가볍게 빠르게 풀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어서 세세한 함정들을 피해가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