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개학한 이후동안 알차게 화학원 수업을 들었다. 고등학교 2학년 과학이여서 많이 어려울까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조자연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시고 열심히 수업을 준비해주시고 빠진 날에는 보충도 잘 챙겨주시고 1 대 1로 열심히 잘 봐주셔서 어려웠을거 같았던 화학원이 조금은 쉽게 느껴졌던거 같다. 매 수업시간마다 항상 밝고 친근한 표정으로 다가와주셔서 힘이 없었던 날도 활기차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안타깝게 마지막 수업이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